대전시교육청은 설 교육감의 해외 순방 3일전인 지난 23일에서야 보도자료를 통해 설 교육감의 선거공약인 '선진국의 교육내용 및 제도 도입으로 글로벌인재 양성'을 위해 7박 8일 일정으로 미국 2개 지역을 방문한다고 발표.
하지만 학교법인 대성학원에 대학 특별감사 결과로 시민단체의 검찰 고발과 천막 농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열악한 재정상황에서 1억원씩이나 편성한 해외 순방길을 사전 설명없이 나선 것에 해석이 분분.
오희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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