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고 관계자에 따르면,'동절기 취약계층 난방을 위한 연탄 나눔을 통해 취약 계층을 이해하고 평소 RCY활동을 지원하는 위원회와 RCY단원들의 만남을 통한 유대감과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나눔 실천을 위한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이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학생들은 1인당 2,000원 기부(연탄 4장)하고 대전.세종.충남 RCY위원회와 함께 3개조로 나눠 각 가정에 250장씩 연탄을 전달했으며, 행사에 참여한 대전·세종·충남 RCY회 이수정 과장은 "끝까지 최선을 다해 봉사활동을 한 서일고 학생들이 참 대견스럽다"고 학생들을 높이 평가했다.
2학년 전윤지 양은 "작은 나눔 실천으로 어려운 계층에 도움을 주게 되어 소중한 경험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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