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구청장은 26일 주간업무회의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공직자가 우선 모범과 진정성을 보여줘야 한다”며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전통시장 장보기, 구내식당 휴무 등 시책을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대덕구는 메르스 확산 등으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지난 7월 이후 구내식당 휴무를 매주 수요일(기존 월 2회)로 확대실시하고 있으며, 매달 둘째, 넷째 금요일에는 대덕구 전 직원들이 전통시장 장보기를 추진하고 있다.
박 구청장은 또 “연말을 앞두고 올해로 완료가 예정된 사업들에 대한 철저한 점검·마무리 해 달라”며 “부서장은 업무 추진에 있어 실행단계부터 적극적으로 추진하라”고 말했다.
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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