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유성구에 따르면 27일에는 실·단·사업소와 자치행정국, 28일에는 사회복지국과 안전도시국 소관업무에 대한 보고회를 실시한다.
이번 보고회는 업무효율화와 구정혁신을 위해 보고대상을 기존 주요 업무 전반에서 내년도 신규·개선·감축사업만으로 제한했다.
이에 따라 지정된 신규 사업 70개, 개선 사업 51개, 감축·폐지사업 11개에 대해 현장과 주민의 요구 부응, 혁신과 협치의 가치 구현, 업무감축을 통한 행정효율성 제고 등 세 가지 기준을 중심으로 타당성 및 보완사항 등이 논의된다.
신규·개선사업은 유성스포츠센터 설립, 청소년수련관 개관, 대전교도소와 국화전시회 협업추진, 자투리 땅 마을공동주차장 활용 사업 등으로 인구 40만 시대를 위한 도시 인프라 확충과 협치 구현을 통한 질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에 초점을 뒀다.
또 행정효율성을 제고를 위해 통합과 조정이 가능한 감축사업을 지정·검토해 7000여만원의 예산과 행정력을 절감한다는 계획이다.
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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