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이 확정되면 박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으로 양국 정상회담이 열리게 돼 한일 관계 개선의 모멘텀으로 작용할지 주목되고 있다.
박 대통령은 한·일·중 3국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리커창(李克强) 중국 국무원 총리와 양자회담은 오는 31일 갖는다.
리 총리는 박 대통령의 초청으로 이달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공식방한 할 예정이다. 이와는 별도로 우리나라에서 10월 말 또는 11월 초 열기로 한 제6차 한·일·중 3국 정상회의에도 참석한다.
박 대통령은 리 총리와의 회담에서 양국 관계 발전 방안과 한반도를 포함한 지역 및 국제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것으로 전해졌다.
리 총리는 과거 세 차례 한국을 찾은 바 있으며 2013년 3월 국무원 총리 취임 이후로는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오주영 기자 ojy8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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