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시립산성주민복지관(관장 한현희)은 제5회 작품발표회 및 가족사랑의 밤 행사를 지난 23일 저녁 7시30분부터 2시간여동안 한밭도서관 대강당에서 주민,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사진>
이날 행사에는 전정복 강사 등 30여명의 주부와 유일하게 '청일점'으로 박정규씨가 참여해 젊은이 못지않은 파워넘치는 동작과 아름다운 율동을 선보여 관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들이 선보인 작품은 요가를 비롯해 재즈댄스 벨리 에어로빅 방송댄스 댄스스포츠 등 13개 부문으로, 참가자들은 틈틈이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 참여한 주부들 가운데 일부는 직장인들로 평소 주민복지관에서 취미생활 일환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이번 행사를 위해 전정복 강사의 지도로 1주일에 두차례 1시간씩 2개월 강훈련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성직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