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위원장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토론회에 참석 “청년이 원하는 것은 보통의 일자리가 아닌 양질의 고부가가치 서비스산업 일자리”라며 “2009년 이후 유망서비스 산업 취업자 비중 감소세가 지속되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선 국회, 기업, 정부가 관심을 갖고 고부가가치 서비스산업을 적극 육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청년위가 전국 20~30대 청년층 1000명을 상대로 실시한 '서비스산업과 청년 일자리 인식'에 대한 조사 결과, 응답자의 88.9%는 현재 '청년 일자리 문제가 심각하다'고, 55.1%는 '서비스산업 일자리가 부족하다'는 답을 해 청년 실업의 심각성을 보여줬다.
서울=오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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