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선수단 5000여명 및 일반시민 5000여명 등 1만 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40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이 대회는 대전시 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전 5개 구 생활체육회와 종목별연합회가 주관한다.
대회 종목은 검도, 게이트볼, 야구, 축구 등 생활체육동호인들이 참여하는 생활체육 35개 종목과 일반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한마음 공나르기, 지네발릴레이, 파도타기, 훌라후프돌리기 등 5개 시민참여 종목으로 구성됐다.
또한 생활체육 동호인과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경품추첨, 축하공연, 뉴스포츠 및 전통스포츠체험, 대전체력인증센터 무료체력측정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
대전시 생활체육회 정영호 사무처장은 “참가자들만이 아닌 대전시민 모두가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 단계부터 만전을 기했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시민들의 생활체육 참여가 늘어나 '행복한 도시 대전, 살맛나는 도시 대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대전시민의 체력증진 및 생활체육 동호인 조직의 활성화를 위해 매년 실시된'대전 생활체육대회'에서 대전 시민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대회 명칭을 변경한 이후 처음 열리는 대회다.
구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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