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21일 행정자치부 등이 주최한 '제4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우수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지식대상은 조직 구성원의 지식이나 노하우를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발굴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킨 행정 및 민간·공공 기관에 수여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지식경영상이다.
도는 지난해 지식대상 '대상'을 차지해 대통령 표창을 받았으며, 2013년에는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식대상을 '3년 연속' 수상한 광역자치단체는 전국에서 충남도가 유일하다.
도의 이번 '우수상' 수상 기관 선정은 '제로-100 프로젝트' 기반 지식행정 체계 구축을 통한 정부3.0 가치 실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또 독서대학과 혁신대학, '무기명 토론방' 및 '무기명 단체채팅방', 문제 해결형 지식동아리 운영, 전국 최초 '협업포인트제' 도입 등 행정혁신에 따른 각종 사업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도 관계자는 “2013년 지식대상 우수상과 지난해 대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 기관에 선정된 것은 그동안의 행정혁신 성과를 또다시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내포=강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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