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태 대전 목상초 교장 |
▲감성과 인성이 융합된 교육을 지향한다. 학생들이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성숙한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암기위주식 교육보다는 현장학습 등에 많은 공을 쏟는다.
학년의 교과 내용과 관련된 체험을 함으로써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키울 수 있다.
-건강한 인재 육성을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나.
▲학생들 눈높이에 맞춘 안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인근 수영장 시설을 이용, 3학년부터 6학년까지 1년에 16시간씩 수영을 배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기초체력을 단련하고, 학업 스트레스까지 해소하게 된다. 또 학교숲을 조성해 학습들이 사계절 변화하는 자연의 모습을 직접 관찰할 수 있게 했다. 자연과의 교감이 이뤄져 정서적 안정과 생태감성 발달을 기대할 수 있다.
-앞으로 추진할 사업이나 프로그램이 있다면.
▲초등학생은 많은 분야를 접하고 진로 탐색하는 과정을 통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쳐 나가는 중요한 시기다. 음악·미술·체육 등 예체능 계열의 다양한 특기 적성 프로그램을 운영, 감성교육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창의력과 상상력을 배양하는데 힘쓰겠다.
성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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