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중구에 따르면 이번 재심사는 오는 23일까지 현지방문을 통한 점검을 통해 이루어 지며, 공무원과 외식업 중구지부와 합동으로 2인1조 4개 점검반을 편성해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건물 등 업소환경 청결관리 및 주방·화장실 등 위생관리 실태 ▲종사자의 친절서비스 및 이용시설설치 관리상태, 편의서비스제공 ▲음식메뉴 수상 여부 등 음식 맛 ▲음식문화 조성 및 정부정책참여 기여도 등이다.
구는 기준미달 업소에 대해서는 모범업소 지정을 취소하고, 우수업소는 재지정해 모범업소 표지판부착, 홈페이지 게시 및 홍보, 시설개선자금 융자지원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황규회 위생과장은 “이번 재심사는 업소의 위생상태 개선과 서비스 질 및 음식 맛 등 위생수준 향상을 강화하고 선진음식문화 정착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철저하게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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