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이러닝, 미얀마로 전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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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이러닝, 미얀마로 전파된다

시교육청, 교원 21명 초청 29일까지 교육정보화 연수

  • 승인 2015-10-20 15:07
  • 신문게재 2015-10-21 5면
  • 유영돈 기자유영돈 기자
미얀마 교원들이 이러닝(e-learning) 수준 제고를 위해 세종시를 찾았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9일부터 29일까지 미얀마 정보화 담당 교원 21명을 초청,'교육협력국 교원 초청 교육정보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연수는 시교육청이 2013년 글로벌 교육정보화 격차 해소를 위해 미얀마 정부와 업무협약을 통해 공동 추진하기로 한 교육정보화 지원사업의 하나로, 지난해 4월 첫 초청 연수 이후 두 번째다.

한국교원대 종합교육연수원이 주관해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참샘초교 방문 등 세종시의 스마트교육 사례를 통해 이러닝에 대해 이해하는 것을 시작으로 ICT(정보통신기술) 기반 교수학습 기초자료 개발, 콘텐츠 활용 수업 운영, 시스템 고장시 복구를 위한 대처능력 함양 등 정보화 역량강화 집중과정으로 진행된다.

이밖에도 경복궁과 광화문, 남산 한옥마을 방문 등 한국문화 인식 제고를 위한 체험과정도 마련됐다.

우 마웅 띤 미얀마 연수단장은 “지난해 첫 연수후 교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세종시교육청의 지속적인 지원에 힘입어 미얀마 정보화 교수능력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말했다.

세종=유영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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