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20일 본청 제7회의실에서 수능 시험장학교 교장 50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6 수능 시험장 학교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도교육청측은 2016 수능 시험 운영 전반과 시험장학교 관리 방안, 수능시험 상황별 대처요령 등을 안내했다.
이와 함께 각 시험장 학교장에게 수험생이 사소한 실수로 부정행위자가 되지 않도록 시험장 반입 금지물품을 상세히 안내하고, 4교시 선택과목 시험요령을 숙지하게 하는 등 수험생 유의사항 안내에 특별히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도교육청은 1차 방송점검 결과 개보수가 필요한 학교에 방송 수선비를 지원해 수선을 마치고, 현재 2차 점검을 실시중에 있으며 시험장 감독관과 관리요원, 도감독관을 임명하는 등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수능준비에 온 힘을 쏟고 있다.
김 교육감은 “단 한명의 학생도 시험을 보는데 방해를 받거나 이상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면서 “남은 기간 수시점검을 통해 최상의 시험장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내포=이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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