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제대군인 주간이 오늘부터 26일까지 이어지는 가운데 제대한 군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을 위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실시될 예정이다.
20일 대전보훈청 앞 광장에서 '베테랑밴드'공연과 길거리 홍보를 시작으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청주 국민생활관에서 충북도와 충북중소기업청, 청주고용지청과 제군센터가 주관하는 구인·구직 행사가 개최된다.
취업을 희망하는 제대군인과 배우자를 대상으로 현장 상담을 실시한다.
21일엔 대전 보훈청 강당에서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제대군인 가족과 참여하는 힐링 취업 워크숍이 열린다. 웃음치유와 변화관리에 대한 특강이 실시되고 우수교육기관과 멘토 시상식도 예정돼 있다. 22일엔 기업 현장 탐방, 23일엔 보훈청에서 오전 11시부터 전직지원 발전방안 초청간담회 등이 준비돼 있다.
또 초·중교 학생을 대상으로 제대군인에게 감사 편지쓰기를 실시하고 직원과 재향 군인회 회원 차량에 이번 대주간 슬로건인 '제대군인에게 감사와 일자리를' 스티커를 부착할 예정이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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