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충북도당은 19일 오전 11시 자당 소속인 이규정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도당 운영위원회를 열었다. 경대수 도당위원장과 우종한 증평군의회 의장 등 당 소속 증평군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증평군내 현안 지원을 수렴하고, 당 차원에서의 해결책을 모색키로 했다.
경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지역을 위해 경륜 있고 능력 있는 후보가 필요하다”라면서 이규정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들은 또 “편향된 역사를 바로잡아야한다”면서 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의 당위성을 공감하고 이를 적극 알리기로 했다.
충북도당은 지난 16일 경 위원장과 오성균 청원 당협위원장 등 당내 주요 당직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이규정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세몰이도 펼쳤다.
앞서 새정치민주연합 충북도당은 지난 16일 증평 장뜰시장 일원에서 이창규 후보 출정식을 열었고, 이보다 앞선 지난 11일에는 이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통해 유권자들의 환심을 샀다.
노영민 도당위원장과 오제세 의원, 임해종·이재한 지역위원장, 충북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선거 필승을 결의, 지지세 결집을 도모했다.
무소속 윤해명 의원도 증평군의회 부의장 경험을 내세우면서 유권자들을 상대로 한 표를 호소했다.
강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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