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각 자치구별 5곳씩 총 25곳에서 은행나무 열매를 채취해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중금속(납, 카드뮴) 함유량 검사를 한 결과, 납 성분은 검출되지 않았고 카드뮴은 0.002mg/kg이 검출됐다. 이는 식약처 기준(납 0.3mg/kg 이하, 카드뮴 0.2mg/kg 이하)보다 낮은 수치다.
최규관 시 환경녹지국장은 “중금속 함유량검사를 매년 실시해 불안감을 해소할 것”이라며 “내년부터 암나무 수나무 바꿔심기, 솎음전지를 통해 쾌적한 대전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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