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석 차관 |
▲ 황인무 전차장 |
김영석 차관의 해수부 장관 내정으로 5년 여만에 대전·충남 출신의 첫 장관 탄생이 기대되고 있다. 박근혜 정부 들어서는 첫 대전·충남 출신 장관 지명이다.
박 대통령은 또 국방부 차관에 대전고를 나온 황인무 전 육군참모차장(옥천 출신), 기재부 2차관에 송언석 현 기재부 예산실장, 교육부 차관에 이영 한양대 교수, 외교부 1차관에 임성남 현 주영국대사, 보건복지부 차관에 방문규 현 기재부 1차관, 해수부 차관에 윤학배 현 해양수산 비서관을 내정하는 등 6개 부처 차관 인사도 실시했다.
박 대통령은 사의를 표명한 주철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에 김규현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을, 국가안보실 1차장에는 조태용 외교부 1차관을 임명했다.
한편 새누리당 의원 출신 장관인 최경환 경제부총리, 황우여 교육부총리,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 등 3명은 이번 개각에서 빠졌다. 최 부총리는 예산국회가 끝나는 오는 12월말 교체가 유력하고, 황 부총리는 국정교과서 문제 주무장관이라 이번 명단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오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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