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원장 김봉옥)은 이날 오후4시30분부터 어진동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 대연회장에서 이 같은 행사를 개최한다.
축하메시지 영상과 포토월 사진촬영, 경과보고, 기념사·축사, 감사패 수여식, 비전 선포식 등의 행사가 차례로 이어지고, 영동군립 난계국악단과 샌드아트 축하공연 등이 피날레를 장식한다.
비전은 ▲인문학·자연과학·의학이 융합되는 연구 ▲최고 수준의 안전한 진료 ▲미래 의료를 책임질 의료인 양성 등 모두 3가지로 제시된다.
세종충남대병원은 2018년 1월 도담동 1-4구역 종합의료시설부지에 지하4층~지상10층에 걸쳐 500병상으로 들어선다.
올해 말 설계·시공 일괄 입찰 공고를 거쳐 내년 5월 착공 예정이다.
김봉옥 충남대병원장은 “누구나 진료를 원하고 근무하고 싶은 국제적 수준의 명품 병원으로 만들겠다”며 “남은 2년여 기간 설계와 건축을 착실히 진행, 종합 의료공백 조기 해소에도 기여하겠다”고 약속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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