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새정치민주연합 이상민 의원(대전 유성)에 따르면 법무부는 최근 대전지검을 지식재산권 관련 중점 검찰청으로 지정, 다음달 12일 공식 현판식을 연다.
대전지검의 지식재산권 업무 중점화는 대전의 특허허브도시 발전에 중요한 디딤돌이자 향후 특허법원의 특허침해소송 관한 집중 법안의 통과와 맞물려 지역내 국책·민간 과학기술연구소 인프라, 특허청, 특허심판원 등의 협업과 공조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게 하는 대목이다.
앞서 이 의원은 법무부와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김현웅 장관 등에게 대전지검의 지식재산권 관련 중점 검찰청 지정을 요청한 바 있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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