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과기원은 이에 따라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의 AMSR2위성에서 촬영한 북극해 얼음밀도(기준 단위 면적당 얼음이 차지하는 비율)에 해양과기원의 동적 합성기법을 반영해 10시간 전 북극항로 영역의 얼음분포도를 하루에 수차례 제공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야과학기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해양과기원과 부설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의 공동수행과제인 '북극항로 운반선박용 항해안전지원시스템 개발' 과제의 일환으로 개발 중이다. 개발을 마치면 국외에서 고가의 비용으로 구매해야 하는 북극행 항행환경정보서비스 대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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