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 오투그란데 리빙포레] 전세대 4베이 혁신설계 … 집안에 햇살 가득

  • 경제/과학
  • 건설/부동산

[유성 오투그란데 리빙포레] 전세대 4베이 혁신설계 … 집안에 햇살 가득

제일건설 총 778세대 공급 … 전용면적 59~84㎡ 구성 IC 2곳 인접해 교통 '강점' … 쇼핑센터 등 개발호재까지

  • 승인 2015-10-18 16:36
  • 신문게재 2015-10-19 7면
  • 이경태 기자이경태 기자
▲ 대전 유성구 계산동에 들어서는 유성 오투그란데 리빙포레 아파트 단지 조감도. [제일건설 제공]
▲ 대전 유성구 계산동에 들어서는 유성 오투그란데 리빙포레 아파트 단지 조감도. [제일건설 제공]

●유성 오투그란데 리빙포레

건설사들이 1~2인 가구에 맞춘 내부 설계를 통해 혁신적인 주거공간을 마련하고 있다. 건설사들은 최신 건축기법을 동원해 중소형 아파트지만 중대형 아파트로 체감할 수 있도록 틈세 평형을 늘리는데다 채광과 통풍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전세대 4베이 설계 도입, 수납공간을 최대화할 수 있는 팬트리, 소형 평형에도 불구하고 안방 드레스룸까지 갖추는 등 중대형 아파트 못지않은 특화설계를 대거 도입하고 있는 추세이기도 하다.

과거에는 전용면적 85㎡를 초과하는 중대형 아파트에서나 볼 수 있었던 4베이 설계를 전용면적 59㎡ 소형 아파트에도 적용하고 있다. 베이(bay)는 햇빛이 전면으로 들어오는 방과 거실의 개수를 말한다. 4베이 아파트는 거실과 방 세 칸 모두가 햇빛 방향으로 발코니가 있어 확장하면 체감 면적이 크게 늘어난다. <편집자 주>

▲ 77㎡ 내부 평면도. [제일건설 제공]
▲ 77㎡ 내부 평면도. [제일건설 제공]
지난 16일 견본주택을 오픈한 제일건설의 유성 오투그란데 리빙포레는 59㎡뿐 아니라 전세대 4베이 설계를 적용해 주목을 받고 있다.

대전 유성구 계산동 722번지에 들어서는 유성 오투그란데 리빙포레는 지하 2층, 최고층 29층, 8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59㎡ 104가구, 77㎡ 213가구, 79㎡ 167가구, 84㎡ 294가구 등 모두 778가구로 구성된다.

전 가구 실수요자의 관심이 높은 전용 59~84㎡로 구성돼 있다. 공급물량 중 전용 59~79㎡ 중소형 평형이 전체 공급량의 62.2%를 차지하며, 전세대 4베이 설계를 반영했다.

뿐만 아니라 유성 오투그란데 리빙포레는 수요층이 가장 선호하는 판상형 설계를 기본으로 했으며 프리미엄 단지인 만큼 소형 아파트에도 안방드레스룸을 배치하는 등 전 타입별로 특화된 설계를 적용했다.

전용 59㎡ 타입은 4베이 설계 특화를 적용했다. 수요자의 가족구성 특성을 고려한 실용적인 수납강화형 평면으로 현관신발장과 거실 복도장, 주방 팬트리를 제공한다. 안방에는 붙박이장과 드레스룸을 제공해 수납공간을 극대화했다.

전용 77㎡, 79㎡ 타입은 4베이 구조에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침실 1, 2 또는 넓은 침실로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안방은 쓰리 인 원(Three-In-One) 구조로 하나의 공간 안에 부부침실과 서재 그리고 드레스룸 공간을 각각 별도로 제공한다. 현관신발장과 주방 팬트리, 침실 수납장 등도 함께 제공한다.

전용 84㎡ 타입은 4베이 4룸 구조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한 가변형 벽체로 구성됐다. 수납기능을 강화한 현관신발장, 거실 복도장을 제공한다. 주방과 연계된 주방 알파룸은 주부의 취향에 따라 주방 팬트리 공간 및 방 또는 침실로 선택해 구성할 수 있다. 그 외 가족공간, 맘스오피스(Mom's office, 주부 오피스 공간) 등 다양한 주거공간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유성 오투그란데 리빙포레는 단지 인근에 유치원, 계산초, 덕명중이 도보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안전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 단지 주변에 계룡산과 수통골 계곡, 화산천, 덕명공원, 복용공원 등의 천혜의 자연환경까지 덤으로 얻을 수 있다.

유성IC 및 서대전IC와 근접해 광역 교통 또한 편리하다. 1번 국도 이용 시 세종시까지 차량으로 20~30분이면 도착할 수 있으며 노은지구와 도안신도시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지역 내 이동이 편리한 교통망을 자랑한다.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오는 2018년에 준공되는 유성복합터미널에는 멀티플렉스 영화관과 대형쇼핑센터 등이 함께 들어선다. 2020년에는 대전 서남부에 종합스포츠 타운이 완공될 예정이다. 모두 35만평 규모에 종합운동장, 야구장, 실내체육관, 실내 수영장 등이 들어서게 된다.

한편, 유성 오투그란데 리빙포레 견본주택(042-223-1233)은 대전시 유성구 봉명동 1017-10에 위치하고 있다.

이경태 기자 biggerthanseoul@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가을단풍 새 명소된 대전 장태산휴양림…인근 정신요양시설 응급실 '불안불안'
  2. [사설] 의료계 '정원 조정 방안', 검토할 만하다
  3. [사설] 충남공무원노조가 긍정 평가한 충남도의회
  4. 대전사랑메세나에서 카페소소한과 함께 발달장애인들에게 휘낭시에 선물
  5. 제90차 지역정책포럼 및 학술컨퍼런스 개최
  1. 국방과학일류도시 대전 위한 교류장 열려
  2. '한국탁구 국가대표 2024' 나만의 우표로 만나다
  3. 충남대병원 응급의학과 학술적 업적 수상 잇달아…이번엔 국제학자상
  4. 건양대병원, 시술과 수술을 한 곳에서 '새 수술센터 개소'
  5. 시민의 안전 책임질 ‘제설 준비 끝’

헤드라인 뉴스


내년 동·서부 학교지원센터 학교 지원 항목 추가… 교원 생존수영 업무에서 손 뗀다

내년 동·서부 학교지원센터 학교 지원 항목 추가… 교원 생존수영 업무에서 손 뗀다

교원들의 골머리를 썩이던 생존 수영 관련 업무가 내년부터 대전 동·서부 학교지원센터로 완전 이관된다. 추가로 교과서 배부, 교내 특별실 재배치 등의 업무도 이관돼 교원들이 학기초에 겪는 업무 부담은 일부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26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2025년부터 동·서부교육청 학교지원센터(이하 센터)가 기존 지원항목 중 5개 항목의 지원범위를 확대하고 학교에서 맡던 업무 4개를 추가로 지원한다. 먼저 센터 지원항목 중 교원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생존 수영 관련 업무는 내년부터 교사들의 손을 완전히 떠나게 된다. 현재 센터에..

[기획] 대전, 트램부터 신교통수단까지… 도시균형발전 초석
[기획] 대전, 트램부터 신교통수단까지… 도시균형발전 초석

대전시가 충청권 메가시티 완성의 시작점인 광역교통망 구축에 힘을 쏟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도시철도 2호선 트램부터 신교통수단 시범사업 등을 추진하면서 도시균형발전 초석을 다지는 것을 넘어 충청 광역 교통망의 거점 도시가 되기 위한 준비에 나섰다. 28년 만에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올해 연말 착공한다. 도시철도 2호선은 과거 1995년 계획을 시작으로 96년 건설교통부 기본계획 승인을 받으면서 추진 됐다. 이후 2012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사업이 물꼬를 틀 것으로 기대됐지만 자기부상열차에서 트램으로 계획이 변경되면..

대전 유통업계, 크리스마스 대목 잡아라... 트리와 대대적 마케팅으로 분주
대전 유통업계, 크리스마스 대목 잡아라... 트리와 대대적 마케팅으로 분주

대전 유통업계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겨냥한 크리스마스트리와 대대적인 마케팅으로 겨울철 대목을 노리고 있다. 우선 대전신세계 Art&Science는 본격적인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26일 백화점 1층 중앙보이드에서 크리스마스트리를 선보였다. 크리스마스 연출은 '조이 에브리웨어(Joy Everywhere)'를 테마로 조성했으며, 크리스마스트리 외에도 건물 외관 역시 크리스마스 조명과 미디어 파사드를 준비해 백화점을 찾은 고객이 크리스마스의 즐거움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대전 신세계는 12월 24일까지 매일 선물이 쏟아지는 '어드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 가을의 끝자락 ‘낙엽쌓인 도심’ 가을의 끝자락 ‘낙엽쌓인 도심’

  • ‘우크라이나에 군사지원·전쟁개입 하지 말라’ ‘우크라이나에 군사지원·전쟁개입 하지 말라’

  • 시민의 안전 책임질 ‘제설 준비 끝’ 시민의 안전 책임질 ‘제설 준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