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서 봐도 한눈에 띄는 대가족이 있다. 슬하에 4명의 아들을 두고 있는 아빠 이준성(43·대전 동구), 엄마 이미선(44)씨 부부. 늠름한 맏형 중록(18)군과 둘째 중엽(15)군 아래로 개구쟁이 아홉 살과 여섯 살 동생이 있다.
이번 자동차 투어 최다가족으로 참가한 이씨 부부는 “대전에 살고 있어 과학관이나 박물관 등 견학이 처음은 아니지만 온가족이 1박2일동안 좋은 추억을 만들기 위해 참가했다”면서 “짧은 시간이지만 아이들과 평소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할 수 있고, 가족의 고마움과 사랑을 느낄수 있어 참 행복했다”고 말했다./성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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