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 다정다반(희리산 콩부인 자연밥상) |
1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가을관광주간'이 시행되는 가운데, 충남도에서 지역별 대표 농가맛집 체험을 추천했다.
천안시에서는 '하늘맛'(041-555-2654)이라는 상호를 내건 식당이 추천됐다. 하늘맛 된장구이와 오이상수리만두가 대표메뉴다. 승천사를 지나 만나는 몽유도원도라는 평을 받는다.
'산에들에징검다리'(041-569-6733)도 천안의 맛집이다. 직접 키운 건강한 오리와 천안 농특산물인 입장 거봉, 성환 배로 맛을 내 현대식으로 재조명한 향토 음식으로 유명하다. 대표 메뉴는 오리떡갈비와 솔잎 통오리 와인구이다.
서천군에는 희리산자락에 있는 '다정다반'(041-953-9705)이 있다.
서천 앞바다의 싱싱한 해산물과 희리산 정기를 받은 제철 채소, 발효식품으로 맛을 살린 음식들로 대표 메뉴는 희리산 콩부인 자연밥상과 생청국장이다.
계룡시 향적산 등산 후라면 '마음자리'(042-551-4996)를 들러볼 만 하다. 잘 띄운 청국장과 장아찌로 차린 맛있는 밥상은 등산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다스려준다. 대표 메뉴는 장아찌 골동반(비빔밥의 옛말)과 청국장샐러드다.
논산시에서는 '만석지기 곳간'(041-742-9090)이 유명하다. 만석지기 곳간정식과 황석어젓을 맛볼 수 있다.
태안군 '곰섬나루'(041-675-5527)는 서해안 별미가 가득하다. 먹을수록 자꾸 끌리는 함초간장게장과 게국지, 우럭젓국은 전국적으로 유명하다.
내포=유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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