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간 청소년 교류협력 추진사업의 일환으로, 다음 달 양 지역간 청소년 문화·예술교류 관련 사전 협의를 가졌다. 리리후이 북경시 교육위원 등 5명 방문단은 이날 오전 보람동 본청에서 이에 대한 상세한 의견을 교환했다.
향후 청소년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상호 교류협력 활성화 방안도 논의했다.
오후에는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로 자리를 옮기고, 글로벌 리더십을 갖춘 창의적 미래융합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시설과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견학했다.
다음 달 3일부터 5일간 교육위원을 넘어 교사, 학생 등 모두 40명 규모 북경시 대표단 방문도 예고했다. 지난해 10월 세종시 청소년 문화사절단의 북경시 방문에 대한 답방이다.
뮤지컬 발표회 관람과 관내 학교 탐방, 청소년 합동공연 등의 다채로운 문화·예술겨루 행사를 열 계획이다. /세종=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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