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서 전국상업계고 학생 자웅 겨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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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서 전국상업계고 학생 자웅 겨뤄

21일부터 경진대회… 1700명 참가

  • 승인 2015-10-18 16:20
  • 신문게재 2015-10-19 5면
  • 이승규 기자이승규 기자
전국의 상업계 고교생이 논산에 모인다.

그동안 배운 상업 실무경력을 겨루는 제5회 전국상업경진대회가 21일부터 3일간 강경상고와 충남인터넷고, 논산여상 등 논산에 있는 상업계고등학교에서 열린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주관하는 대회는 전국 340여 상업계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시·도대표 선수 1700여명이 참가해 회계실무, 정보활용능력 등 9개의 경진 종목과 동아리페스티벌 등 4개의 경연과 시범종목에서 자신의 기량을 뽐내게 된다.

더욱이 이번 대회부터 축제종목으로 추가된 경제골든벨과 30팀 170여명이 참가하는 동아리 한마당은 상업경진대회의 또 다른 볼거리로 벌써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진종목은 학생들이 졸업 후 금융기관을 비롯한 기업의 사무·서비스 직종에서 실무능력을 갖추고 잠재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과 연계된 포트폴리오와 창의성을 주로 평가하게 된다.

한편 대회는 21일 오후 1시30분 김재춘 교육부 차관과 전국 시·도교육감 등 학생과 내외빈 24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논산시 문화예술회관에서 개회식을 하고 강경상고, 충남인터넷고, 논산여상 등의 경기장에서 23일까지 열띤 경쟁을 펼친다.

내포=이승규 기자 e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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