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에 따르면 차별화된 개·폐회식 연출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개·폐회식 자문위원회’를 통해 후보자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 오 회장을 최종 선정했다.
오 총감독은 충남연극협회장과 한국연극협회 중앙이사 등을 역임하는 등 25년 동안 연극 및 공연예술 분야에서 활동 중으로, 현재는 충남 예총을 이끌고 있다.
박여종 전국체전준비기획단장은 “오태근 총감독이 전문적인 역량을 바탕으로 전국체전 및 전국장애인체전 개·폐회식에서 충남의 정체성과 비전을 잘 표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총감독을 중심으로 연출 방향을 결정하는 등 개·폐회식 준비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내포=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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