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전 출사표]석원웅 총감독 "선수단 적어도 패기는 최고"

세종체육회 사무처장

석원웅<사진> 세종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세종선수단은 27개 종목(정식 25, 시범 2)에 임원·선수 등 총 426명이 참가해 종합점수 6000점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석 처장은 “이번 전국체육대회 종합 경기력을 분석해 보면 세종은 축구, 야구, 궁도, 댄스스포츠, 테니스, 사격 등에서 선전이 기대된다”며 “임원·선수단이 혼연일체가 되어 지난해보다 향상된 목표를 향해 땀과 열정, 그리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결연한 의지로 전국체육대회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세종시 선수단은 규모 면에서는 미니 선수단이지만, 패기와 열정, 의지만큼은 전국 최고이며, 명품 세종시답게 스포츠맨십과 성숙한 모범 시민의식을 발휘하고자 한다”면서 “20만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 행복도시 세종의 명예를 빛내고자 어려운 여건 속에도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의 노고를 치하한다”고 밝혔다.

석 처장은 “세종선수단이 필승의 각오로 좋은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많은 성원과 격려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구창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