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포니 송은 클래식문화의 대중화를 위해 함 지휘자와 젊고 열정적인 단원들이 모여 만든 오케스트라다. 명칭은 '다음 세대를 위한 오케스트라'라는 뜻에서 '심포니 송(Symphony Or chestra for the Next Generation)'으로 했다.
이번 연주에선 하이든 트럼펫 협주곡, 모차르트 교향곡 40번, 베토벤 교향곡 5번 등 정통 클래식의 정수를 보여줄 깊이 있는 프로그램들이 준비됐다.
함 지휘자는 “대전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시절 대전과 많은 인연을 맺었었는데, 이번 공연으로 다시 대전을 찾게 돼 너무 기쁘고 반갑다”며 “클래식이 어렵지 않고, 누구나 즐길 수 있다는 것을 알리고 있는 만큼, 좋은 공연을 펼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익준 기자 igjunba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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