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음악회는 1998년부터 매년 개최한 하나은행의 대표적 문화행사 중 하나로, 'Save the green'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환경보전 메시지를 전하는 무료 환경콘서트다.
올해는 통합 은행 출범 기념은 물론, '2015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과 '2015 세계과학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기원한다는 의미도 담았다. 인기가수 싸이, 포미닛, 인순이, 박현빈 등이 출연한 이날 음악회에는 시민 1만여명이 찾아와 엑스포 시민광장을 뜨겁게 달궜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처럼 대전 시민과 함께 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대전지역 경제활성화 및 푸른 대전 만들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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