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는 ▲1구간(옛 충남도청~중앙로네거리) 문화ㆍ축제의 거리에서는 벼룩시장, 교통문화운동 '먼저가슈' 그림. 글짓기 대회, OX 퀴즈대회, 무료 체력측정 ▲2구간(중앙로네거리~목척교) 젊음의 거리에서는 사이언스페스티벌과 연계한 아트프리마켓 등 어린이 및 청소년을 위한 체험 ▲3구간(목척교 ~ 대전역) 만남의 거리에서는 공군 군악대ㆍ의장대 퍼레이드(대전역~옛 충남도청, 11시 출발), 요리경연대회와 연계한 중앙시장 참여 프로그램, 학생음악회 등이다.
이날 행사에 따라 중앙로는 오전 7시부터 밤 9시까지 차량의 통행이 전면통제 되며, 시내버스도 밤 9시까지 한시적으로 우회 운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날 교통이 통제됨에 따라 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해 방문하는 것이 편리하다”며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지하상가 및 주변상점가를 이용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걷고 보자! 중앙로 차 없는 거리'행사는 11월 21일, 12월 24일 2회 더 실시될 예정이며, 내년부터는 혹한기(1~2월)와 혹서기(7~8월)를 제외하고 매월 개최된다.
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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