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장기간 경기침체 및 취업난속에 기승을 부리고 있는 특수거래판매업체의 불법 영업행위로부터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공정거래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대상은 시에 등록된 방문판매 21곳과 전화권유판매 5곳, 후원방문판매 5곳, 다단계 1곳 등 총 33개 업체로 위반사항에 대한 현장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판매업자 변경사항과 휴·폐업 신고 ▲계약체결에 따른 계약서 교부 ▲청약철회 등에 관한 고지 ▲판매업자 의무사항과 금지사항 준수 여부 등이다.
시는 이번 일제점검 결과 사업장 소재지 불명의 경우에는 직권말소 처리를 하고, 법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또는 등록취소 등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세종=유영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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