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골든벨대회는 대덕구 평생학습 행복주간 일환으로 늦깎이 배움의 열정을 펼치는 노인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대상인 세종대왕상은 신순희(70ㆍ여ㆍ연축동)씨가 수상했으며, 2등부터 7등까지 훈민정음상이 수여됐다. 박석순(86ㆍ비래동)씨는 최고령 나이로 훈민정음상을 수상해 대회를 더욱 빛냈다.
정여택 평생학습원장은 “이번 골든벨 대회는 성인문해교육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알아가는 사람들의 행복한 축제의 시간으로 의미있는 행사였다고 생각된다”며 “구민 누구나 학습으로 행복하고 희망을 열어가는 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주민들의 학습 열정을 항상 대덕구 평생학습원이 함께 응원하겠다”로 말했다.
정성직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