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클럽은 이날 최진휴, 장인수, 김기현(이상 남자), 이은정, 이천희(여자) 등 5명이 참가해 압도적인 기량으로 결승테이프를 가장 먼저 끊었다.
남자 선수는 평균 마라톤경력이 10년, 여자 선수는 4년가량으로 소속 클럽의 에이스들이 이번 대회에 나섰다.
이은정씨는 “매년 동호회에서 개인별 기량도 확인하고 팀워크도 다지기 위해 단체부문에 참가하고 있는데 대회 나올 때마다 기분이 상쾌하다”고 마라톤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이어 “이날 대회에 경쟁팀이 있었다면 더욱 좋은 기록을 낼 수 있었을 것으로 앞으로도 다른 팀들과 자웅을 겨뤄보겠다”고 밝혔다.
내포=강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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