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홍성마라톤 남자 6㎞ 1위 자리는 충남사랑마라톤클럽 소속 백운섭(40·사진)씨에게 돌아갔다.
백씨는 “올해로 마라톤 경력 8년차를 맞았는데 홍성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 기분이 매우 좋다”고 기뻐했다.
백씨는 매년 수차례씩 전국에서 열리는 마라톤대회에 꾸준히 출전하고 있으며 재작년 홍성 대회 하프코스에서 우승하는 등 아마추어 마라토너로서는 뛰어난 기량을 보유하고 있다. 풀코스 기록이 2시간 35분대로 수준급이다.
백씨는 “내년 3월 우리나라 최고권위의 동아마라톤에서 2시간 30분 초반 대에 진입하는 것이 목표”라며 “자신과의 싸움인 마라톤에서 꼭 승자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내포=강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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