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홍성마라톤 여자 6㎞ 영예의 우승을 차지한 홍성축협 소속 김은숙(50)씨는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평소 배드민턴으로 체력을 다지는 김씨에게 마라톤은 정기적인 시험이나 다름없다.
매년 홍성마라톤에 참가 자신의 체력과 정신력을 시험해 보기 때문이다.
김씨는 “가족과 배드민턴을 즐겨치는 데 홍성에서 마라톤 대회가 열릴 때마다 건강코스에 참가하고 있다”며 “마라톤은 나에게 있어 건강을 체크하는 친구와 같은 존재”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어 “운동을 무척 좋아하는데 마라톤 매력에 갈수록 빠져 기회가 되면 10㎞에 도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내포=강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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