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만년중(교장 박찬숙)학생 41명이 지난 10일 한국언론진흥재단의 기금 지원사업으로 이뤄진 중도일보의 '2015 NIE 프로그램 1일 기자체험교육'에 참가해 신문 제작 전반의 기자생활을 체험했다.<사진>
이날 학생들은 중도일보를 찾아 신문사 편집국과 자료실을 둘러보며 평소 접해보지 못했던 언론사를 견학했다. 또한 취재기자와 편집기자, 사진기자, 교열 기자 등 다양한 기자군에서 부터 기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자질과 덕목을 익히고 언론과 기자의 중요성과 역할에 대해 배웠다.
이날 학생들은 569돌을 맞은 한글날을 즈음해 한글날의 유래와 한글의 창제 과정을 소개하고 생활속 잘못 쓰이는 우리말의 사례를 지적했다.
또 점차 사라져가는 순수 우리말을 소개하고, 우리 말속에 잘못 사용되는 외래어나 채팅어의 잘못된 사례 등을 지적하기도 했다.
이날 학생들이 제기한 각종 한글 관련 기사들은 편집 교육을 통해 만년중만의 학교 신문으로 새롭게 탄생됐다.
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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