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축구선수 '메시' 만큼 축구를 잘해 축구부의 '메시리'로 불리는 3학년 이윤석 학생은 팀의 에이스답게 친구와 후배들에게 해설을 해주기도 했다.
학생들은 밥을 먹고 왔다면서도 “축구장에선 컵라면을 먹어야 한다”며 물을 붓고 기다리고 있었다.
이날 관람은 축구부 담당교사가 마련해 준 자리라고 한다.
2학년 노용준 학생은 “이런 경기가 많아서 자주 보러 올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 며 “학생들이 볼 수 있게 티켓이 저렴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효인 기자 hyo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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