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민환 충남도 관광산업과장 |
임민환 충남도 관광산업과장은 제4회 충남 자동차 투어가 갖는 의의를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세계인이 찾는 백제지구를 전국 각지의 아이들에게 선보일 수 있다는 사실을 자랑스러워했다.
임 과장은 투어가 시작되는 공주성에서 “유네스코가 인정한 아름다운 도시 공주와 부여에 전국 곳곳의 가족이 모여 뜻 깊다”며 “특히 세계유산 등재 후 이 지역은 중국과 일본 등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데, 그들과 함께 우리 고유의 문화유적을 살펴본다는 것은 아이들에게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갖게 하는 등 좋은 교육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하늘처럼 티 없는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집으로 돌아가서도 충남을 기억할 것”이라며 “이 덕분에 이번 투어는 백제지구를 전국에 홍보하고 충남관광으로 인한 지역경제가 활성화의 계기도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주·부여=박종구·유희성 기자 jd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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