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부 '백어택'은 '후위에서 공격한다' 라는 뜻으로 장항중학교 체육 담당 서동문 선생님이 학생들이 공부로 말미암은 스트레스를 풀고 체력 소비가 큰 배구로 체력을 기르고자 만들었다.
동아리 시간, 스포츠 활동 시간 또 방과후 시간에 배구를 하고 싶어하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선배들과 후배들이 서로 가르쳐주며 체계적인 연습을 한다.
지난해 연습을 시작한 지 약 6개월 만에 '충남 교육감배 스포츠클럽 대회' 여자 배구 부문에서 장항중학교가 당당히 우승을 하여 충남도를 대표하여 '전국 학교 스포츠클럽 대회'에 출전할 기회를 단기간에 이루어 냈고, 올해는 같은 대회에서 여자배구 부문 1위, 남자배구 부문 3위라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올해도 '전국 학교 스포츠 클럽 대회'에 출전할 기회를 얻어 시험기간이 지나면 집중적으로 연습할 계획이다.
현 중 3학생들이 졸업한 후, 내년, 내후년의 신입생들과의 호흡을 맞추어 앞으로 어떻게 성장할지 기대되고 있다.
정채림 학생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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