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중]각양각색 만국기 마음은 일심동체

놋다리밟기 등 체육대회 '후끈'

[충남학교신문]장항중학교

5월 13~14일 이틀 동안 장항중학교 체육 대회가 열렸다. 각 반의 개성이 담긴 색색의 옷을 맞춰 입고 전교생이 다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하였다.

줄다리기, 계주, 6인7각, 피구, 단체줄넘기, 발야구, 풋살, 놋다리밟기, 배구 등 다양한 종목의 운동을 하였다.

가장 인기 있었던 종목은 6인7각과 놋다리밟기였다. 6인7각은 6명씩 4팀이 발을 맞춰 걷는 것이었는데 릴레이로 진행되어 손에 땀을 쥐게 하였다.

놋다리밟기는 여러 명이 허리를 굽히고 그 위를 한 사람이 밟고 지나가는 것이었는데 학생들의 협동심이 돋보였다.

많은 학생이 더운 날씨에도 땀을 흘리며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우승에 대한 열정이 빛났다.

선생님과 학생들, 학생들과 학생들의 관계도 더욱 가까워진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모든 경기가 끝나고 목이 터져라 응원을 하고 발에 땀이 나도록 운동장을 뛰어다닌 탓에 학생들은 지친 몸을 이끌고 강당으로 향했다.

교장 선생님께서 우승한 반에 상장과 상품을 전달했고, 1학년 1반은 우승과 동시에 응원상도 받는 영광을 누렸다.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교가를 부르면서 체육 대회를 마쳤다.

구영화 학생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