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중]내가 미래의 백선생이쥬~

시험 부담 훌훌 꿈·끼 '훨훨'…푸드 아트 등 체험학습 호응

[충남학교신문]장항중학교

자유학기제란 한 학기 동안 시험의 부담을 덜고 자신의 꿈과 끼를 찾는 시간을 갖는 것을 말한다.

장항중학교는 2014년부터 자유학기 희망학교로 지정되어 1학년 2학기에 자유학기를 시행해왔다. 오전에는 평소와 같이 교과 수업이 이루어지고, 오후에는 학생들이 희망한 프로그램에 따라 교실을 이동하여 수업을 받는다.

푸드아트<사진>, 쿠킹클래스, e-NIE, Wow마술, 배구, 리코더합주, 만화, 포켓볼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은 요리 실습을 하고 음식을 선생님, 친구들과 나누어 먹을 수 있는 푸드아트와 쿠킹클래스다. 다양한 교내 프로그램들과 함께 외부 체험 학습도 자주 진행된다.

서천군 미디어센터 라디오체험,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탐방, 태안 천리포수목원 견학, 공주영상대학교 캠프 등의 체험 학습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미래 직업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대부분의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대해 만족을 느끼고 있고, 친구들과 협동하는 과정에서 배려와 존중을 배우게 되었다.

이주희 학생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