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 노영민 의원 도시가스사업법 개정안 발의

승인 2015-10-08 17:51
신문게재 2015-10-09 3면

강우성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노영민 의원(청주 흥덕을)은 8일 도시가스사업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개정안은 석유화학공장내 나프타분해시설에서 발생한 나프타부생가스를 다른 공장에 공급할 경우, 제조사업 허가를 이중으로 받아야하는 불편에서 비롯됐다. 또 주택·택지개발사업자 등이 가스공급시설 설치할 때 도시가스사업자가 경제성 부족 등을 이유로 거절치 못하도록 하는 동시에 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설치 요청자에게 분담토록 하는 내용도 담겼다.

노 의원은 “개정안이 통과되면 나프타부생가스의 사용이 촉진되고 도시가스 공급이 보다 원활하게 이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강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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