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대전시 감사관실에 따르면, 지난 6월15일부터 5일간 대발연을 대상으로 벌인 종합감사 결과, 현재 대발연 여비지급 규정에는 원장의 해외출장 시 일비는 60달러, 식비 186달러, 숙박비 471달러 등으로 국무위원과 같은 수준으로 지급하도록 돼 있다. 이 규정을 근거로, 유재일 원장은 지난 5월 13~22일 해외 선진사례 견학과 자료조사를 위한 미국 출장 당시 항공비 등으로 모두 842만원을 쓴 것으로 조사됐다.
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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