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준호씨 '대전 알림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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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준호씨 '대전 알림이' 됐다

홍보 대사 위촉 2년간 활동… 사이언스페스티벌 등 앞장

  • 승인 2015-10-07 17:57
  • 신문게재 2015-10-08 20면
  • 윤희진 기자윤희진 기자
▲ 권선택 대전시장이 개그맨 김준호 씨를 홍보대사에 위촉한 후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 권선택 대전시장이 개그맨 김준호 씨를 홍보대사에 위촉한 후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유쾌한 웃음전도사인 대전 출신 개그맨 김준호(40) 씨가 대전에 행복바이러스를 몰고 온다.

시는 7일 중회의실에서 권선택 시장과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앞으로 김씨를 홍보대사에 위촉하는 위촉식을 열었다.

김씨는 앞으로 2년 동안 대전시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국내외 홍보활동은 물론 2015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등 대전을 대표하는 각종 축제와 행사에 참여해 대전을 알리는 역할을 한다.

김씨는 “출신지역인 대전시의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돼 기쁘고,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대전의 행복바이러스를 전파해 시민이 즐겁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고를 졸업한 김씨는 개그콘서트와 1박 2일 등에 출연해 웃음전도사로 활약하고 있으며, 2013년 KBS 연예대상 대상을 받는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개그맨으로 시청자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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