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체육회(회장 이춘희)는 7일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이춘희 시장과 임상정 의장, 최교진 교육감, 선수ㆍ임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단식을 가졌다. 세종시 선수단은 27개 종목(정식 25개, 시범 2개)에 선수·임원 등 모두 426명이 25개 메달, 종합점수 6000점을 목표에 도전한다.
선수단 총감독으로 임명된 석원웅 체육회 사무처장은 참가보고에서 “남은 기간 착실히 준비해 반드시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세종시가 규모 면에서 타 시·도에 비해 작은 규모지만 패기와 열정, 의지만큼은 전국 최고”라며 “명품 세종시민답게 스포츠맨십과 성숙한 모범시민의식을 발휘하는 선수단이 돼 달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제96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6~22일 일주일 동안 강원도 일원에서 열린다.
세종=유영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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