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도에 따르면 '건강한 가정이 건강한 사회를 만든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어울림가족축제는 가정의 건강성을 높이고 다양한 가족에 대한 수용성을 길러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축제에는 도내 24개의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2000여 명의 가족이 참여할 예정이며, 사전 신청을 하지 않은 가족들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외국인 취·창업 박람회에서는 기업채용관과 청년취업관, 취업 컨설팅ㆍ지원관 등 총 27개관이 운영돼 다문화가족 구성원에게 다양한 취ㆍ창업 정보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부대행사에서는 순천향대창업지원단과 선문대창업지원단, 한국자아교육개발원이 참가해 다문화가족 실전 창업 컨설팅, 진로·취업상담, 이미지메이킹, 면접지도 등을 실시한다.
내포=유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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