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옛 충남도청~대전역 차량 전면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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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옛 충남도청~대전역 차량 전면통제

오전5~오후 9시 차없는 거리

  • 승인 2015-10-06 17:49
  • 신문게재 2015-10-07 2면
  • 윤희진 기자윤희진 기자
대전시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오는 17일 '걷고 보자! 중앙로 차 없는 거리'를 중앙로(옛 충남도청~대전역)에서 개최한다.

지난달에 이어 두 번째다.

1구간(옛 충남도청~중앙로 네거리) 문화ㆍ축제의 거리에서는 벼룩시장, 교통문화운동 '먼저가슈' 그림ㆍ글짓기 대회, 무료 체력측정이, 2구간(중앙로 네거리~목척교) 젊음의 거리에서는 사어언스페스티벌과 연계한 아트프리마켓, 마임 등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체험 등이다.

3구간(목척교~대전역) 만남의 거리에서는 공군 군악대와 의장대 퍼레이드(대전역~옛 충남도청), 중앙시장 상인회 주관의 다문화 가족과 연계한 시장 참여 프로그램, 학생음악회 등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행사를 위해 옛 충남도청에서 대전역까지의 도로에서는 17일 오전 5시부터 오후 9시까지 모든 차량의 통행이 전면 통제되고, 시내버스도 첫차부터 오후 9시까지 한시적으로 우회 운행한다. 운전자들은 보문로와 삼성로를 이용해 선화로를 이용하거나 우암로, 대흥로, 중교로 등을 통해 우회 운영해야 한다.

한편, 올해 중앙로 차 없는 거리는 다음달 21일(토)과 12월 24일(목)에도 열릴 예정이다.

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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