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은 이날 오전 인천 송도 책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포토타임과 기자회견을 갖고 국내 팬들과 첫 만남을 가졌다.
미국팀 제이 하스 단장과 인터내셔널팀 닉 프라이스 단장은 대회를 앞둔 각 팀의 각오와 조 편성 전략을 소개했다. 미국팀 하스 단장은 “숙소에서 경기장까지의 거리가 가깝고 코스 관리 상태도 완벽하다”며 “전 출전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인터내셔널팀 닉 프라이스 단장은 “어제(5일) 밤 12명의 선수들이 모여 첫 회의를 열고 서로 간 컨디션을 확인했다”며 “특히 연습 라운딩을 통해 기량을 점검하는 등 멋진 대회를 보여줄 준비가 돼 있다”고 각오를 밝혔다.
오는 8일부터 국가명예를 걸고 경기에 임하는 세계 최고의 골퍼 24명은 인천 송도에서 최고의 샷 대결을 펼친다. 미국팀은 22살의 세계 1위 조던 스피스부터, 메이저 5승에 빛나는 필 미컬슨까지, 12명의 선수가 프레지던츠컵의 열기를 더하게 된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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