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FTA 비준동의안 처리를 위한 여야정 협의체는 오는 30일부터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조원진 원내수석, 이종걸 새정치연합 원내대표와 이춘석 원내수석은 5일 국회에서 2+2 회동을 열고 이런 내용에 합의했다.
여야는 우선 선거구 획정과 관련해 농어촌 지역의 의석이 줄어드는 것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정개특위가 조속한 시일안에 강구하도록 했다.
한중 FTA 비준동의안 관련 상임위는 지난달 7일 합의문을 바탕으로 대책을 마련하고 이달 30일부터 여야정 협의체의 활동을 시작하기로 했다.
또 경제민주화와 민생안정특위를 설치하기로 합의했다. 여야는 누리과정과 초등돌봄, 고교무상교육 등 지방교육재정 등 지방교육재정과 관련해서 추후 논의를 이어나가기로 했다.
여야는 또 오는 12일 오후 2시에 본회의를 열어 심학봉 의원 징계안과 법사위에 계류중인 무쟁점 법안을 처리하기로 했다.
[노컷뉴스/중도일보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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