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오종극 한강유역, 백운석 낙동강유역, 나정균 금강유역, 이희철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이 5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진행된 국정감사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
이날 국감에서 주영순 새누리당 의원은 환경영향평가 사후관리 대상사업장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데 금강유역환경청 등 지방환경청의 환경영향평가 사후관리 점검률 하락을 지적했다.
한강유역환경청의 환경영향평가 사후관리 점검률이 32.2%로 가장 낮았고, 금강환경청 32.9% 등으로 낮게 조사됐다.
또 은수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2015년 지방환경청 화학물질 사고 및 화학테러 대응장비 현황'을 통해 분석ㆍ탐지 장비, 제독장비, 방제장비ㆍ약품 등 장비 48종의 평균 20%가 장비사용 유효기간이 지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노후장비 현황은 한강유역환경청(31.8%), 낙동강유역환경청(20.3%), 금강유역환경청(21%), 영산강유역환경청(13.4%) 등으로 조사됐다.
이어 이석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환경부 자료를 바탕으로 “특사경 1인당 담당업체 수는 금강유역환경청 5161곳으로 환경오염 감시 강화를 위해 특사경을 늘리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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